아시아나항공을 5년간 이끌었던 윤영두 사장이 퇴진한다. 후임에는 김수천(사진) 에어부산 사장이 임명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4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총 47명을 승진 기용했다. 에어부산 대표에는 한태근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선임됐다.
장수CEO였던 윤 사장의 퇴진은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책임을 지는 차원이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기자 ddacku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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