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외국인투수 릭 밴덴헐크가 삼성과 재계약했다. 밴덴헐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4시즌을 위해 삼성과 재계약했다. 다음주 신체검사를 받는다”고 전했다. 구단 발표에 앞서 선수가 먼저 계약 소식을 알린 것이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7승9패에 평균자책점 3.95을 기록했다.
한국 야구 세계랭킹 4위에서 8위로 추락
한국 야구가 국제야구연맹(IBAF)이 매기는 세계랭킹에서 8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IBAF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랭킹에서 315.98점을 얻는데 그쳐 지난해 4위에서 8위가 됐다. IBAF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013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3년 18세 이하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등 최근 3년간 유소년, 청소년, 성인 국가대표 출전 20개 대회 성적을 종합해 랭킹을 책정했다. 미국은 쿠바를 제치고 2009년 랭킹 도입 이후 첫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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