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스포츠가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추신수(텍사스) 자녀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22일(한국시간) ‘오늘의 사진’이라는 제목을 통해 이 같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애리조나에 위치한 추신수의 자택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에서 빨간색 텍사스 모자를 쓴 아들 무빈, 건우 군, 머리에 빨간색 리본을 단 소희 양은 나란히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 사진은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가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다.
류현진 “신수 형과 만나지 않아 좋다”
류현진(LA 다저스)이 추신수(텍사스)의 대형 계약에 박수를 보냈다. 류현진은 22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야구캠프에 참석해 “정말 축하할 일”이라면서 “(추)신수 형과 만나지 않게 돼 정말 좋다. 맞대결을 펼치게 되면 서로 부담도 크니 최대한 만나지 않는 게 좋다”고 웃었다. 올 시즌 류현진과 추신수는 각각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와 중부지구에 속해 한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추신수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로 팀을 옮기면서 내년에는 월드시리즈에서나 둘의 맞대결을 볼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은 “만약 월드시리즈에서는 붙으면 무조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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