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전통문화자원을 소재로 제작한 웹튠 콘텐츠 ‘제비원이야기’가 22일부터 석 달간 매주 일요일 네이버 ‘일요웹툰’에 연재된다. 제비원이야기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및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했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호민 웹툰 작가와 손을 잡고 안동시 이천동 제비원의 전설을 바탕으로 연이처녀, 제비원 미륵불을 조각한 형제, 제비원과 법룡사의 절 짓기 시합, 제비가 된 목수 등의 이야기를 엮어 민담 특유의 재미요소를 극대화시켜 제작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연재를 결정했고, 지역 관광산업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안동문화 홍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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