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니어 테니스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헤드컵 양구 실내 주니어대회가 20일부터 27일까지 강원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경기장에서 열린다. 남자 32명, 여자 1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3세트 단식 경기로 열리며 각조 4명씩 조별리그를 벌인 뒤 상위 2명씩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오렌지볼 2관왕에 오른 정윤성(대곶중)과 홍성찬(횡성고), 강구건(안동고), 오찬영(동래중), 권순우(마포고) 등이 출전한다. 이들과 여자부에 출전하는 김다빈(조치원여고) 등은 내년 1월 호주오픈 주니어부 출전이 유력한 선수들이다.
대교 스포츠단, 사랑의 연탄 나누기 실시
대교 스포츠단이 19일 경기 고양시 동산동 일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연탄 나누기 행사에는 고양대교 여자 축구단과 대교 여자 배드민턴 선수단 등 총 40여명이 참가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연탄을 전달했다. 대교 스포츠단은 지난 12일 크리스탈 와인, 강원 심층수, 하이트 맥주, 대교 D&S 등 여러 회사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진행한 호프데이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해 연탄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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