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릭! 프리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클릭! 프리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입력
2013.12.19 08:54
0 0

수많은 이유를 들며 ‘할 수 없다’를 외치는 이들이 있다면 반드시 봐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SBS (연출 안범진, 김준수ㆍ이하 스타킹)이다. 어려운 환경 혹은 신체적인 제약 등에도 불구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진정한 스타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에서는 청각, 언어장애 1급에도 불구하고 14개 전국 댄스 대회에서 1위를 휩쓴 이익희(21)씨를 만난다. 선천적인 청각장애로 인해 언어장애까지 안게 된 주인공은 태어나 지금껏 세상의 소리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오로지 파트너의 눈빛과 손짓을 통해 춤을 추며 는 주인공은 청각장애가 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자이브와 룸바의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익희씨는 다양한 장르의 댄스스포츠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건 물론이고 엑소의 댄스를 멋지게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워주세요’가 낳은 화제의 10대 댄스스포츠 커플인 김지수, 황유성이 깜짝 등장한다. 이익희씨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MC와 게스트를 압도한다. 청각, 언어장애를 이겨낸 타고난 댄스 천재가 선보인 감동적인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키워주세요’ 코너를 통해서는 7살 첼로신동 유준이 2승에 도전한다. 방송 출연 이후 중국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유준은 한층 성숙된 연주 실력을 공개했다. 유준은 이날 최연소 첼로 신동답게 반도네온 연주자와 5명의 성인 첼로 연주자들과 실력을 겨뤄도 밀리지 않고 당당하게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유준과 맞설 도전자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외국인 그렉이다. 외국인이지만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감성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렉은 녹화 현장에서 대한민국 내노라하는 가수들조차 쉽게 따라 부를 수 없는 임재범의 노래들을 줄줄이 부르며 지켜보던 MC 및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