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기업 22개사를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실적 500만달러 미만인 제조업, 서비스업, 지식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수출신장 유망성과 수출활동 수행능력, 재무, 혁신성 등을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등 23개 수출지원기관들로부터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우선지원, 금리우대, 해외마케팅지원참여 등 96개 항목에서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이상훈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