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30분 연장영업을 한다.
롯데백화점은 24∼25일 부산 지역 점포를 제외한 전 점포에서 오후 8시30분까지 영업한다. 부산 지역 4개 점포는 25일 당일만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소공동 본점ㆍ부산 본점ㆍ대구점 등 3개 점포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하루 한 명씩 모두 7명의 산타가 매장을 돌며 미니 트리와 와인 등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20∼25일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영업을 한다. 다만, 다른 점포보다 개점 시간이 30분 늦은 충청점은 오후 9시까지 한다. 이 기간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해 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오후 5시30분∼10시 정문 외관에서 고객이 페이스북에 응모한 키스 사진을 내보낼 예정이다. 목동점은 24∼25일 3인 이상 가족이 방문하면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썰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벙어리장갑 등을 선착순(300∼500명)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과 25일 오후 8시30분까지 고객을 맞는다. 이 중 본점ㆍ경기점ㆍ센텀시티점은 문화홀을 디즈니랜드로 꾸미고 캐릭터 상품 판매와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AK플라자도 23∼25일(수원ㆍ원주점 24∼25일) 영업시간을 연장해 구로본점ㆍ수원점ㆍ분당점은 오후 8시30분까지, 평택점ㆍ원주점은 9시까지 영업한다. 점별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레이드, 산타와 사진 찍기, 솜사탕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전을 연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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