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담뱃갑 개봉 전후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을 한 달 동안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가의 나라인 쿠바의 ‘신사’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를 디자인 테마로 제작됐다.
제품 겉면의 메탈포장을 개봉하면 ‘신사’와 ‘벌새’ 캐릭터가 쓴 모자가 벗겨지면서 작은 벌새들이 화려하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해 색다른 반전을 만들었다.
지난 1월 출시된 ‘보헴시가 미니’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말아서 만드는 ‘시가 래핑’ 방식을 세계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적용했다. 또한 원료 잎담배의 20%를 쿠바를 비롯한 남미산 시가잎으로 사용해, 콤팩트한 사이즈이면서도 시가 특유의 높은 풍미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시가 미니는 출시 11개월만에 약 6억 6천만개비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이번 한정판에는 특수 포장기술을 적용해 더욱 새로운 느낌으로 보헴 시가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타르 1mg와 5mg 두 종류로 선보이며, 가격 역시 종전처럼 갑당 2,500원이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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