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탄탄한 기업이 많아야 사회 역시 튼튼해진다. 최근 들어 단순 이윤 추구를 넘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적극 나서는 기업들이 점점 늘고 있다.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 끊임없는 경영혁신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일구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 설립과 소외된 이웃 및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에 사회공헌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사회안전망 구축, 기부 및 자원봉사 등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용자들이 휴대폰으로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이를 '기부유(GiveU)'라는 이름으로 더욱 발전시켜 이동통신업체와 상관없이 현금은 물론 OK캐시백, 레인보우 포인트(SKT)로도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1996년부터 매년 지속해 오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얼굴기형 무료 수술 지원은 글로벌 사회공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0명이 넘는 베트남의 안면 기형 어린이들이 SK텔레콤의 도움으로 새 삶을 찾았다.
또 SK텔레콤은 다문화 가정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결혼 이민자 40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실시해 한국으로 시집 온 많은 이주여성들에게 활력을 주는 행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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