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8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전자랜드-모비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51.29%가 양 팀의 치열한 10점차 이내 승부를 점쳤다.
원정 팀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3.99%, 나머지 14.72%는 홈 팀 전자랜드의 우세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양 팀의 5점차 이내 승부 예상이 47.99%로 최다 집계됐고, 모비스가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37.34%, 전자랜드의 우세(24.67%)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 예상 집계 결과 양 팀 34점 이하대 승부로 접전 승부를 펼칠 것이란 예상(37.25%)이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 예상 역시 69점대 이하 접전 승부가 33.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위 전자랜드는 지난 15일 오리온스전에서 역대 전반전 최소 득점인 양 팀 합계 45점을 기록하는 등 졸전 끝에 가까스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로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리카르도 포웰에 공격이 집중되는 등 공격 루트가 다양하지 못하다. 반면 모비스는 2연패 뒤 2연승을 달려 공동2위 자리에 올랐다. 문태영, 이대성, 리카르도 라틀리프 등이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또 부상에서 회복한 양동근이 몸 상태를 끌어 올려 모비스의 행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양 팀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선 1승1패로 맞섰다.
농구토토 매치 7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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