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언론에서는 온통 북한 장성택 사형과 관련된 기사들로 넘쳐났다. 장성택은 그 동안 북한에서 2인자로써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기에 그의 사형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더욱 놀라워했던 것 같다.
무엇이 그토록 김정은을 격노하게 했기에 장성택을 사형에 까지 이르게 했을까? 필자는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김정은에 있어 2013년도는 기존의 벗을 버리고 새로운 벗을 얻는 시기로써, 반드시 3명과 연관이 생긴다. 고로, 2013년도는 그 새로운 3명의 벗과 무엇인가를 도모하게 되는데 그에 따라, 기존의 벗과는 멀어지는 상황이 현실에서 나타난다. 따라서, 언론에서 말하는 장성택의 여자 문제, 권력에 대한 도전 등 그의 사형 원인과 관련된 다양한 해석들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다.
필자가 년 초 리빙앤조이를 통해 김정은의 2013년도 운에서 '음력 9~10월 겉으로는 성대하나 실은 아랫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다른 나라와의 계약이나 약속 자체가 뒤틀려버리는 상황이 나타날 것이니 그로 인해, 몇 년간 마음 고생이 있을 것'이라 밝혔는데 현 상황을 보니 음력 9~10월인 양력 10월5일 ~ 12월2일에 위의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그에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문답 형식을 빌어 사람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사안들을 서술해 본 내용이다
Q. 장성택이 북한과 중국과의 경제 관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었는데 장성택 사망 이후 북한의 경제 개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A. 김정은 입장에서는 눈엣가시 였던 장성택이 사라지다 보니 권력이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므로 흐뭇한 상황이 되었는데, 그가 없더라도 중국과의 교류나 경제 활성화 등 국민들 먹여 살리는 것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3년의 세월이 흘러야만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다.
북한의 국운에서 2013년은 그 동안 답답했었던 상황이 일시에 해소되는 시기라 하면, 2014년은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 열흘 동안 붉은 꽃은 없다)의 운으로써, 즐거움을 누리더라도 일시적이요, 매사 기대와는 반대로 전개되는 시기로써, 전쟁을 예상하면 일어나지 않고, 공포 정치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보고자 한다면 그 효과는 미미하며, 강하게 나아가려 하면 오히려 유약하게 나타나며, 기강을 바로 세우려 하면 반대로 더 문란해지는 시기이고, 2015년은 북한의 국운이 꼼짝달싹 하지 못하는 운이라 온통 답답하기 그지 없을 것인데 2016년이 지나야 비로소 숨을 쉴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이다.
Q. 장성택 사망 이 후, 우리나라를 향해 국지전 등의 도발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보는가?
A. 오판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 시기로는 음력 12월(양. 2014.1.1 ~ 2014. 1.30) 로써 태평성대는 장구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좋은 날이 이어질 것이라는 오판하는 때요, 눈에 눈꼽이 끼이는 시기이다. 하지만, 실제 도발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인데 만약 국지전이 발생한다면 북한의 운이 음력1월~음력3월 (양. 2014.1.31 ~ 2014. 4.28)이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도발한다면 그로 인해 더욱 어려워지게 될 것이다.
Q. 장성택 사망 이 후, 중국과 북한과의 관계는 어떠하겠는가?
A, 김정은 입장에서는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 장성택의 역할이 적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실은 그만큼 폐해도 크다고 느끼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제 그가 없으니 김정은은 심복을 내세워 보다 적극적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니 중국 역시도 지금까지의 불안정한 시각은 거두고 체제를 인정하는 등 중국, 북한과의 교류 관계는 더욱 활발해 질 것이다.
Q. 장성택 사망 이 후,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관계는 어떠하겠는가?
A, 한반도는 갑목(甲木), 인목(寅木)의 나라인지라 체면과 위신을 중요하게 여기다 보니 서로가 실리를 얻기 어려웠으나 점차 형식이나 격식보다는 실리 위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니 경제적 측면에서는 서로가 나쁘지 않겠다. 참고로, 한반도는 갑목(甲木), 인목(寅木)의 나라이므로 남쪽은 나무의 뿌리요, 영양분을 저장하는 곳이고, 북쪽은 나무의 상부요, 잎에 해당되므로 생산하는 곳인데, 지금은 이 두 곳이 서로 나뉘어져 있으니 생산과 저장이 안되고 있는 기형(畸形)적인 모습이지만 점차 원형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원형을 찾아가게 되는 계기가 되는 시기는 3년 후인 2016년이 될 것이다.
Q. 김정은의 2014년도 운은?
A. 반흉반길(半凶半吉). 소리만 요란하게 울리는 상이라, 실리는 없다. 변화를 추구하려 하나 실행되는 것도 없다. 혹 놀라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집안이 편치 못하다.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없는 때로써, 음력 6월 (양. 2014.6.27 ~ 2014. 7.26)이 많이 답답한 시기가 될 것이다.
이상 위 내용들은 보면 누구나 향 후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조금이나마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운이나 가족의 운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아도 국운이나 남의 운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들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이 시간을 빌어 이렇게 글을 남기는 연유는 나와 가족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 사회가 있기 때문이고, 이 사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있기 때문인데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잊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 매우 가슴이 아프기 때문이다.
최근, 필자는 인터넷에서 일본 욱일기가 전범기의 개념이 아니고 일본인 입장에서는 평화의 깃발이라고 주장하는 어느 청년의 글을 보고 크게 격노한 적이 있었다. 필자가 격노한 이유는 그 청년의 의식 상태에서도 기인했었지만 실은 우리나라의 역사 교육이나 애국심에 대한 관심이 학벌이나, 재물, 사회적 성공 등에 완전히 묻혀 버린 것에 대한 분노가 더 컸다.
적을 알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은 당연하다. 그래서, 북한에 대한 글을 남겼으니 관심 있는 분에게는 본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향후 타 국가들의 운과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주는 세계적 유명 인사들의 운도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
역술인 부경(赴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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