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한범 단국대 명예교수 등 7명을 '2013년 서울시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62회를 맞은 서울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뒤 한국전쟁 3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상돼 지난해까지 총 62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6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000여개 문화예술관련 기관ㆍ단체, 대학, 학회 등을 통해 추천 받은 33명의 후보자를 심사해 선정했다.
국악분야의 서 교수 외에도 ▲연극분야 극단 물리의 한태숙 대표 ▲서양음악 이만방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무용 김숙자 한성대학교 명예교수 ▲체육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 ▲문화산업 윤숙자 한국사립박물관협회장 ▲관광 장유재 ㈜모두투어 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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