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바다가 KBS 2TV 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김바다는 14일 방송 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음악을 시작한 지 20여년 만의 트로피”라는 글을 올렸다.
김바다는 “음악을 시작한 지 20여년 만의 트로피다. 쏟아지는 축하 소식에 이렇게 많이들 불후의 명곡을 보고 있다는 것이 다소 놀랍습니다. 늘 곁을 함께하면서 격려해준 팬들에게 감사합니다. 보여주는 음악에 오랫동안 자리를 내준 록의 부활을 위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스치네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김바다는 14일 에서 뉴욕 맨해튼 출신의 그룹 Blondie의 1999년 7집 앨범의 수록곡이자 영화 로 사랑받은 를 불렀다. 김바다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24점을 받아 태원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바다는 28일 오후 7시 홍대 YES24 MUV Hall에서 콘서트 을 진행한다. 소속사 에버모어 뮤직측에 따르면 김바다는 내년 상반기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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