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은 커플은 휴식 없이 바쁘다, 바빠!’
이민호와 박신혜는 12일 종영한 SBS 수목극 (극본 김은숙ㆍ연출 강신효) 이후에도 휴식기 없이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이민호는 2014년 1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투어 의 앙코르 공연에 돌입한다. 이 공연은 올 여름 한국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완에서 펼쳐진 글로벌 팬미팅의 앙코르 무대로서 한국에서 한 차례밖에 치러지지 못했기에 팬들의 요청으로 열린다.
이민호는 당초 글로벌 투어의 처음과 마지막을 한국에서 마치려고 했지만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간 촬영 일정상 해를 넘겨 1월에 서울에서 피날레 무대의 약속을 지킨다.
앙코르 공연 준비와 함께 드라마로 미뤄뒀던 광고 촬영도 하나둘씩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에 활동하는 광고와 새로 계약한 CF 등 소화할 일정이 많다. 하루 이틀 정도의 짧은 휴식 말고는 쉴 틈 없이 바쁘게 일하며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신혜도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박신혜는 의 종영 후 곧바로 외국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중국 안후이(安徽) 위성TV가 주최하는 드라마 시상식에 공식 초대를 받아 중국 팬들과 만난다. 안후이 위성TV는 대륙에서 손꼽히는 방송사로 의 인기와 별개로 박신혜의 참석을 희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는 중국 일정에 이어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 팬들과 따뜻한 연말 파티로 시간을 보낸다. 박신혜는 연초와 연말 일본 팬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져오고 있다. 박신혜는 도쿄 샹그릴라 호텔의 연회장을 빌려 팬들과 저녁 식사를 겸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캐롤과 OST에 수록된 ‘스토리’(Story)를 부를 예정이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거창하고 성대한 자리가 아니라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모임처럼 꾸며진다. 박신혜를 항상 응원해 주는 일본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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