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향토기업 BN그룹 BIP㈜는 최근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기술본부 김주호 부장과 생산본부 전병태 반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부산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 시상해 수출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무역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포상 기업인 42명 및 정부 수출탑 기업 105개 업체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와 제 15회 부산수출대상 수상 4개 기업, 부산수출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주호 부장과 전병태 반장은 각각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생산력을 향상 시켜 수출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IP는 선실 인테리어 내장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4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05년 부산지역 우수 제조수출기업에게 주는 부산수출대상을 수상했다.
또 2012년을 기준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제품 143개(대기업 67개, 중소ㆍ중견기업 76개) 가운데 4개를 생산해 중견기업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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