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역대 최고 금액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기탁됐다. 대구 첨단금속소재 생산업체인 ㈜KPC(대표이사 안장홍)는 12일 기업차원의 기부금 4억원, 대표이사 개인사재 1억원 등 총 5억원을 모금회에 전달했다.
안장홍 대표는 1977년 회사를 설립, 장학금과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쳐와 누적 지원금만 1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이웃돕기성금을 집중적으로 모금하는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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