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11일 김재훈(55) 현대중공업 전무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김 단장은 울산 출신으로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구매업무를 주로 담당했고, 2006년부터 임원으로 승진해 현재 총무부문 총괄중역을 맡고 있다. 김재훈 단장은 “새로 구성된 코칭스태프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울산 지역에서 프로축구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욱·신태용, 신인선수 교육서 강단에 서
2013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인 김신욱(울산 현대)과 K리그 홍보대사 신태용이 12일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신인선수 교육에서 강단에 선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1일 밝혔다. 이들은 선배로서 프로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법, 팬과의 소통에 필요한 자세에 대해 후배들에게 조언해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준희 KBS 해설위원이 인터뷰 요령을 가르치고 손지훈 전북 현대 운영팀 과장이 프런트에서 바라는 프로 선수의 자질과 소양에 대해 강의한다. 경기장에서 선수와 심판의 관계, 부정방지와 도핑방지에 관한 교육도 진행된다. 이 교육에는 내년 K리그 1, 2부리그에 발을 들이는 신인 선수 전원이 참가한다.
고양 Hi FC, 연탄 나눔 캠페인 봉사자 모집
프로축구 챌린지(2부) 고양 Hi FC가 23일 열리는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서포터즈와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 시즌 홈 관중을 대상으로 벌인 모금 운동과 구단 임직원, 선수가 급여에서 1%씩 공제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구단은 성금으로 연탄 2,000여장을 구입해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일대 저소득층 5가구에 나눠주기로 했다. 캠페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구단 사무국(031-923-46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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