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개통 예정인 대구 신천좌안도로의 상동교에서 두산교 방향 도로가 16일부터 전면 통제된다.
대구시 건설본부는 신천좌안 신설교량과 기존 두산교 연결작업을 위해 이날 오전10시부터 교통을 차단, 차량을 파동로로 우회시킨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도로차단은 교량 연결과 두산교 상부개량작업을 위한 것으로 신천좌안도로 공사 중 마지막 공정이다.
시 건설본부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줄이기 위해 야간에도 작업하고, 콘크리트 양생에 필요한 최소기간 만 교통을 차단해 공사 완료와 동시에 도로를 전면개통키로 했다.
파동과 가창, 청도 방향으로 가는 운전자들은 이 기간 중 혼잡을 피해 수성교나 대봉교로 우회하는 것이 좋다.
권정락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연결공사가 마무리되면 신천좌안도로가 전면 개통돼 파동로와 앞산순환도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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