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 솜털 이불 보온성 측정했더니…■ 불만제로 UP(MBC 오후 6.20)
최근 중형마트에서 손님끌기용으로 광고하는 '반값 고기'의 비밀과 판매가 늘고 있는 거위 솜털 이불의 황당한 속사정을 밝힌다.
대형마트 규제를 틈타 동네마다 우후죽순 생겨난 중형마트들. 주부 3인과 함께 서울 인근 6개 중형마트 신선식품 코너의 반값 고기를 점검한 결과, 600g당 5,000~6,000원으로 도매가보다 쌌다. 그러나 한 육가공업체에서는 등외 판정을 받은 '찔찔이'라는 저질 고기를 마트에 납품하고 있었다.
이불은 극세사, 양모, 솜, 거위솜털 이불 등 총 4종의 이불을 구입해 주부 4인과 보온성을 테스트해 봤다. 거위 솜털 이불에 실은 거위 깃털이나 오리털이 들어간 것이 확인됐다.
"전문 과목에 집중" 특화 병원의 인기■ 코리아 투데이(아리랑TV 오전 11.00)
전문적인 진료 과목만 집중적으로 내세우는 특화 병원이 인기다.
30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김포의 한 척추 전문병원은 입원에서 퇴원까지 간병인이 일대일로 붙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적별 차별화된 음식 서비스는 물론 외국인 환자가 진료를 받을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명 외국계 보험사 서비스까지 마련돼 있다.
서울의 한 비만 전문병원은 수술 전 검사, 수술 후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병원은 고객의 체형을 사진이 아닌 3D 스캐너로 측정해 몸 안의 지방 분포 정도 등을 초음파 검사로 확인 가능하다. 안전 관리 책임자를 두어 수술 당일 의료진의 컨디션까지 체크해준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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