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낮은 금융사는 어디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의 연이은 하락에 대출자들은 이 같은 의문이 들 것이다. 기존 높은 대출의 금리를 갈아타기 위한 고객과,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취득세, 양도세 면제가 해택이 가능한 경우가 있어 매매를 생각하는 고객들이 금리가 낮은 금융사를 알아보기 위해 기존 대출을 받은 금융사나 주변 은행에 문의를 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은행들마다 금리를 할인해 주는 조건이 달라 무작정 은행을 찾아가 상담을 받기보단 여러 은행이나 보험사의 대출상품을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존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대출자도 대출이 3년 이상 됐다면 금리를 비교해봐야 한다. 아파트담보대출은 대부분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값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현재 기준금리가 낮아졌다 하더라도 가산금리가 높으면 금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 보통 대출은 3~5년이 지나면 중도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지금 사용하고 있는 대출의 금리가 높으면 대환하는 것이 좋다. 기존 대출이 4.5% 이상이라면 중도 수수료가 있어도 금리가 많이 낮아져 대출을 갈아타는 것이 이익이 될 수 있다.
현재 I은행 같은 경우 코픽스 변동금리 최저 3.12% 의 상품을 출시해 많은 대출자들이 대환을 문의하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최저금리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I은행 같은 경우 일반적인 금융사 상품과는 다르게 신보출연료 대상이 아닌 고객만 최저 금리가 가능하고 카드 가입, 통장 개설 적금가입 등의 부수거래를 대출 기간 동안 유지하고 이자와 원금을 처음부터 상환해야 최저금리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M보험사 같은 경우는 3년 고정금리가 최저 3.6% 지만 최저금리를 위한 항목은 대출금액을 적게 받아야 하는 조건이 달려있다. 주택금융공사 같은 경우 대출이 시세가의 70%까지 가능하고 무주택자의 경우 소득에 따라 최저 3.3%부터 가능하다. 매매건의 경우 소득증빙만 가능하다면 매매가의 80%까지도 4%대의 금리도 가능하다. 최저금리로 대출을 받기 위해선 자신의 조건이 금융사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적합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금융사의 조건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금융사를 선택해야 최저 금리의 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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