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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젊은 부부의 불임 극복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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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젊은 부부의 불임 극복법은?

입력
2013.12.1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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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35세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한 최 모(여·아산)씨 부부는 아직까지 제대로 임신이 되지 않아 걱정이 한가득이다. 올바른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뜻대로 임신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불임 등의 여성 질환 전문 한의원을 찾은 최 씨는 “아직 젊은데 아기가 생기지 않아 너무 불안하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임신이라는 선물을 받고 싶다”고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최근 아산지역에서도 남녀의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여성의 경제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산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들의 발생 빈도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산 원광한의원 서형 원장에 따르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불임이다.

불임이란 부부 사이에 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건강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1년 이상 아기가 생기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불임의 빈도가 높아지며, 주로 여성의 문제가 많은 편이다.

여성의 불임 원인은 배란 및 난관의 이상, 자궁의 이상, 각종 스트레스에 의한 호르몬 변화 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정확하게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도 아기가 들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아기가 잘 들어서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궁 내막증이나 난관 폐쇄 등의 여러 가지 여성 질환을 제 때에 치료해 주고, 본래 체질적으로 몸이 차갑거나 기력이 허한 상태라면 자궁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서형 원장은 “체질적으로 비만인 경우라면 체중을 조절해야 하고, 금연 금주를 하면서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들어야 불임을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 번 임신에 성공했더라도 둘째를 낳는 일이 힘든 둘째 불임의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산후 조리와 함께 골반마사지기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골반마사지기는 다양한 여성 질환에 매우 좋은 기기로 골반 내 경락기혈순환에 큰 도움을 주어 불임치료에 효율적이며 이외에 자궁, 난소, 방광 등의 기능회복에도 효과가 좋은 치료법이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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