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동산전(대표 이삼구ㆍ사진)은 반도체 공장이나 인텔리전트 빌딩 등에서 대용량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전기 장치인 '뷰스덕트(Bus-Duct)'를 생산하는 업체로 1993년 설립돼 LS전선과 거래하고 있는 협력사다.
100% 고객 만족, 생산 효율 극대화, 원가 절감, 불량률 감소 등의 이삼구 대표의 경영 방침에 따라 매년 확고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신제품과 특허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불량률도 매 분기 최소화하며 명실상부한 전선업계 품질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해동산전의 주력 제품인 부스덕트는 전기적 안정성이 높아 대용량 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거추장스러운 케이블과는 달리 현대 건축물과도 조화를 잘 이뤄 미관상으로도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해동산전은 전선업계 최초로 품질인증제를 도입한 주 거래사인 LS전선으로부터 2005년과 2010년 최우수 협력사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늄 파트너 인증을 받았고, 2012년에는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삼구 대표의 '상생' 철학이 밑바탕이 되었다. 이 대표는 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동반 성장을 기치로 직원들을 위해 기숙사 설립은 물론 생일과 결혼기념일 등을 손수 챙기는 등 복지에 노력해 왔으며 매달 25일 현금 결제, 매년 12월 협력사 평가를 통한 우수 업체 선정 시상 등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왔다.
이와 관련 이삼구 대표는 "작은 기업이지만 모두가 함께 잘 살자는 취지로 가족과 같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올해도 모기업과 협력사들이 보다 확고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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