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전시민 평생교육 참여율 35.6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전시민 평생교육 참여율 35.6

입력
2013.12.09 12:56
0 0

대전시의 올해 평생교육 학습에 시민 10명 중 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 4,340명을 표본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시민의 35.6%가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표본조사 결과의 28.7%보다 6.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 7월 시민대학이 개강한 후 29만 8,000여명이 학습에 참여했고 연합교양대학 1만2,000여명, 2,500여개 배달강좌에 1만7,000여명, 인문고전읽기 등 시내 824개 평생교육기관의 강좌 참여인원이 크게 늘어났기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내년에도 시와 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협력해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종합지원체제를 구축하고 2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회자본 선도도시 및 과학도시 위상에 걸맞게 127개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대학 참여인원을 올해보다 20만명 증가한 50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연합교양대학과 배달강좌제 참여 인원도 늘려나가기로 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수도 올해 1만8,500여개에서 2만여개로 늘어난다.

시는 특히 인생 후반기 행복한 여생을 설계활 수 있는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을 위한 노년층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재취업 및 창업 등 생애전환 학습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