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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입 정시 가이드-입시 전문가에게 듣는다] 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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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입 정시 가이드-입시 전문가에게 듣는다] 세종대

입력
2013.12.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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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61명, 나군 867명, 다군 67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을 뽑는 나군에서는 올해 처음 일반학생전형 모집인원의 30%를 수능 성적으로만 우선선발한다. 일반선발의 경우는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은 편이므로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면밀히 살펴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는 교과 90%,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또 나군에 특성화고교 출신자를 위한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가 신설돼 총 94명을 뽑는다.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이 전형에는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일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고사 50%로 최종 합격생을 봅는다.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식품공학과와 생명공학과는 바이오융합공학과로 통합돼 26명을 선발한다.

전년에는 나군에서만 모집하던 경영학부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가ㆍ나군에 분할모집한다. 예체능계열은 가∙나∙다군에서 모두 선발하는데 무용과는 가군, 영화예술학과와 음악과는 다군, 나머지 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영화예술학과의 경우 지난해 나군에서 올해 다군으로 모집군이 바뀌었다.

계열별 수능 반영 방법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국어 B형(15%), 수학 A형(15%), 영어 B형(40%), 사탐 2과목(30%)을, 자연계열은 국어 A형(15%), 수학 B형(40%), 영어 B형(15%), 과탐 2과목(30%)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50%), 영어(50%)만 반영한다. AㆍB 유형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고, B형에 대한 가산점은 없다.

정명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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