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2013 유망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 IR ‘나는 바이오벤처다 3’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렸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압타머사이언스, ㈜포카스템, ㈜네오펙트, ㈜YD생명과학 4개 기업이 참가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각 기업 발표자와 투자자들이 날카로운 질의응답을 하며 향후 우수기업의 투자기회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그 중에서도 천연물 원료를 통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와이디생명과학은 기존 바이오 벤처기업과는 다른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꾸준한 캐시카우 발굴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YD생명과학은 최근 ㈜영동메디칼과 합병하며 진단사업부, 웰빙식품사업부, 병원소독사업부 등에서 눈에 띄는 수익을 내고 있으며 내년도 예상 매출을 140억 원 규모로 보고 있다. 2015년에는 2개 과제 이상 임상2상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7개의 파이프라인을 보강 중이다. 이 밖에도 중장기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2014년부터 건강기능식품과 웰빙푸드 출시를 통해 2만여 개 매장에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사진: 바이오 벤처기업 IR 설명회 모습. YD생명과학 강성구 부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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