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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트윗] 11월 28일~12월 5일

입력
2013.12.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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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heim

청와대의 채동욱 뒤캐기가 폭로되자, 또 한번 공안 카드로 돌려막으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국정원, 통일부, 국방부가 각자 딱 소리 하는 거겠죠. 장성택 실각-군부강경파 득세-남북긴장고조-고로 레이디 가카 중심으로 묻지마 단결.

‏@suhcs

자녀에 대한 사랑이든, 이성에 대한 사랑이든 절대적 사랑은 순간으로만 존재한다. 그 순간을 묘사한 것이 활자로 표현된 멋드러진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흐르는 시간 속에선 존재할 수 없다. 삶은 빈 구석을 인정하며 어설픈대로 너그럽게 가는 수밖에 없다.

@pastecat

수능이후 할게 없다

유럽-북미: 수업시수를 줄인다

한국: 수능을 늘린다

게임중독이 문제된다

북미-유럽: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한국: 게임을 탄압한다

왕따가 문제된다

북미-유럽: 가해자를 처벌하고 예방을 한다

한국: 피해자를 전학 보내고 피해자 탓

‏@Undernation_

여자들은 보면 자기 몸무게에 너무 가혹한 것 같음. 그냥 통통해서 딱 보기 좋은 애들도 스스로 돼지라고 욕하고 진짜 딱 건강한 평균 체형 애들도 돼지라 그러고 심지어 재봤자 뼈무게 밖에 안나 갈 것 같은 애들도 먹는 것 관리함.

@Shywdy

20년 만에 대학동창회를 다녀온 아내의 입이 댓발로 나왔다. 남편: 왜 친구들이 다 명품 백 들었어? 아내: 됐어, 남편: 다 외제차에 다이아라도 끼고 나왔어? 아내: 대꾸도 안 한다, 남편: 그럼 도대체 왜 화가 난 거야, 아내: 남편 있는 사람이 나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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