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보아가 스크린 데뷔를 앞뒀다. 보아는 최근 영화 (감독 최호·가제)에 출연하기로 했다. 보아는 극중 속내를 알 수 없는 여인 수경을 맡는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의 모습과 달리 상대를 긴장케 하는 포커페이스 연기로 영화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지난 8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방송에서 연기에 임하는 보아의 진지한 태도와 진솔함에 매료돼 러브콜을 보냈다. 이후 캐릭터에 대한 이해력과 남다른 감수성을 발견하고 수경 역할을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보아는 이 영화에서 홍일점으로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김의성, 손호준 등 각양각색의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보아는 2011년 KBS 2TV 특별출연과 지난 9월 방송된 2부작 드라마 로 탁월한 연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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