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애니메이션 가 19일 개봉한다.
는 7천만년 전 백악기 후기를 배경으로 알래스카에 사는 작은 공룡 파치가 흉악한 거대 공룡 사이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다뤘다. 제작 기간은 총 4년. 과학자와 고생물학자 등 매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작사인 이십세기폭스는 “실제로 공룡이 살았던 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아름답고 광활한 대자연을 3차원(3D)으로 촬영한 실사 영상에 살아 숨쉬는 듯한 3D 공룡 컴퓨터 그래픽을 완벽하게 합성해 환상적인 비주얼과 퓨전 3D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고생물학 분야 최신 연구ㆍ발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룡을 표현했다. 주인공 파치와 스카울러 등이 속한 파키리노사우루스, 백악기 최고의 악당 고르곤이 속한 고르고사우루스를 비롯해 총 9종의 공룡과 2종의 익룡, 그리고 1종의 포유류가 등장한다. 부리 길이만 2.5미터나 되는 익룡이 실은 공룡이 아니라 파충류였다는 사실도 엿볼 수 있다.
공동 제작 및 수입ㆍ배급을 맡은 이십세기폭스는 음원 을 공개하면서 파치송 따라부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십세기폭스는 추첨을 통해 VIP 시사회에 초대손님을 선정하고, 이벤트 1등에게는 경품을 선물한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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