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과 이연희가 ‘고딩’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MBC 새 수목드라마 (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에서 커플 호흡을 맞추며 고등학생으로 돌아갔다. 극중 10년 전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교복을 입고 두꺼운 뿔테 안경, 깻잎머리로 촌스럽지만 순수한 고등학생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이선균은 ‘여신’ 이연희의 옆이라 긴장한 듯 가방을 뒤지는 상반된 표정이라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들이 탑승한 버스는 의자 손잡이 칠조차 벗겨져 시대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직원들이 고교시절 ‘퀸카’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방송은 18일 오후 10시다.
이현아기자 ㆍ사진=MBC 제공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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