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9일부터 전남 무안군 삼향읍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작년 10월 착공해 1년2개월여만에 완공된 신청사는 부지 6,378㎡에 건물 연면적 2,99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전남선관위는 1963년 창설 이래 옛 전남도청 옆 건물을 사용한 뒤 2000년 2월에 완공된 광주시선관위의 신청사를 공동 사용해 오다가 13년 만에 독립청사를 갖게 됐다.
전남선관위 장병우 위원장은 4일 "새 청사 이전을 계기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선거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들로부터 항상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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