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가 형사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이 전국 250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형사활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4대 사회악 관련 범죄해결, 피해품 회수 성과, 맞춤형 형사활동, 피해자 보호ㆍ지원 등 정성분야에 대한 평가를 병행했다.
중부서가 이 같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지역 특성에 맞는 형사활동을 펼친 데다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용주 서장은 “중부서 관내는 상주인구는 적지만 유동인구가 많아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중부서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연말연시 민생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주력, 체감치안도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유미 엠플러스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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