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3일 손영철 대표이사 사장을 취임 11개월 만에 경질하고 백정기(사진) 경영고문을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했다.
손 사장은 올 초 주총에서 취임했지만 영업사원 막말파문 등 대리점에 대한 불공정 횡포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문책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사장은 감사로 자리를 옮겼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생산 및 연구개발(R&D)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채지선기자 letmeknow@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