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정통시사프로그램 이 오랜만에 시청률 선전의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은 11월 한달 같은 시간대 예능프로그램과 경쟁에서 시청률 7%대(TNmS 수도권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전파를 탄 중국어선 불법조업 실태 방송은 6.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선 KBS 2TV 이 8.4%로 1위였고, SBS 는 4.7%, JTBC 는 4.3%였다.
이날 방송은 쇠파이프와 도끼로 무장하고 불법 조업을 일삼는 중국 어선들의 횡포를 다뤘다. 중국이 최근 자국의 방공식별(CADIZ)에 이어도를 일방적으로 포함시킨 가운데 하늘과 바다에서 벌어지는 중국의 팽창주의를 견제하는 시의적절한 방송이었다.
의 시청률 선전은 이날 방송만이 아니었다. 지난 5일 ‘르메이에르 고발’편은 7.2%, 12일 ‘영어사교육 문제’편은 5.1%, 19일 ‘국제결혼 사기’ 방송은 8.3%를 기록했다. 11월 한달 간의 평균시청률은 6.825%. 다소 무거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예능프로그램과의 경쟁 속에서 선전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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