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환, 이보희, 김청, 유태웅, 윤용현 등 인기 연예인들로 구성된 ‘포이보스 골프단(단장 정동환)’이 골프 꿈나무 육성에 나섰다.
‘포이보스 골프단’은 27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골프 꿈나무들에게 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는 ‘포이보스 골프단’은 나눔의 폭을 넓혀 어려운 환경에 있는 골프 꿈나무들에게도 각종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2007년 결성된 ‘포이보스 골프단’은 회원 30여명이 바쁜 시간을 쪼개 매달 정기모임을 갖고 다양한 후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포이보스 골프단’은 “연예인들이 이제는 자선골프 등 일회성 행사만 할 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 골프를 하는 꿈나무들을 꾸준히 도움을 줘야 한다. 한국골프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꿈나무 후원식에는 유명 수제골프업체인 ‘히로 마쯔모토’가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히로 마쯔모토’는 향후 ‘포이보스 골프단’과 함께 골프 유망주 지원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노우래기자
한국스포츠 노우래기자 sporter@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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