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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상식, 올 시즌 끝나고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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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상식, 올 시즌 끝나고 은퇴

입력
2013.11.2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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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베테랑 미드필더 김상식(37)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전북 구단은 “김상식이 내달 1일 FC 서울과의 홈 경기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라며 “은퇴 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플레잉 코치로 활약한 김상식은 시즌 초에는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지만 여름에 최강희 감독이 복귀한 이후로는 팀의 구심점이 돼 젊은 선수들을 이끌었다. 올해 19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1999년 천안 일화(현 성남 일화)에서 프로에 입문한 김상식은 통산 457경기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18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성남(2001, 2002, 2006)과 전북(2009, 2011)에서 다섯 차례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2009년 전북 이적 첫 해에 팀을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2000년 5월 유고와의 친선경기서 A매치에 데뷔한 김상식은 그 해 열린 시드니올림픽과 아시안컵에 나갔고 2006 독일 월드컵, 2007 아시안컵에서 활약했다. 통산 A매치 60경기에 출전했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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