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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스키장 갈 때, 할인 카드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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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스키장 갈 때, 할인 카드 챙겨가세요~

입력
2013.11.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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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의 본격적인 겨울 마케팅이 시작됐다. 할인혜택이 쏠쏠하다. 스키장을 즐겨찾는 스키ㆍ스노보드족이라면 리프트이용료, 장비 대여료, 스키 강습 할인 등은 빼놓을 수 없는 체크 사항이다. 겨울휴가나 자녀들의 겨울방학을 이용한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카드사의 이벤트도 꼼꼼히 살펴보자.

●스키장 리프트ㆍ장비 대여료 할인은 기본

신한카드는 무주, 비발디, 곤지암, 용평, 웰리힐리파크, 하이원, 지산, 엘리시안강촌, 오크밸리 등 전국 스키장 9곳에서 리프트 이용료, 장비 대여료, 강습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리시안강촌리조트에서는 회원 본인을 포함해 4명까지 리프트ㆍ장비 대여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매주 수요일에는 레이디카드 소지자는 리프트권 1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에서는 본인포함 4인까지 리프트 30%, 장비 대여료 30%, 기초단체강습 20%, 눈썰매장 30%를 할인한다. 부대시설인 오션월드도 30% 할인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보광휘닉스 용평리조트, 대명리조트 등 전국 10개 스키장에서 리프트와 장비 대여료, 스키 강습 할인은 물론 스키장 리조트 객실 등 부대시설 이용료도 최대 70% 할인해 준다. 오크밸리 리프트권과 장비 대여료는 30~6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를 사용하면 무주리조트, 베어스타운, 에덴벨리, 웅진플레이도시 등 전국 15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장비 대여료, 강습료의 최대 6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3월 폐장일까지 매주 화ㆍ수ㆍ목요일은 ‘롯데카드 데이’로 정해 리프트권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국민카드, 하나SK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도 주요 스키장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리프트권 할인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여행ㆍ월동준비 시작은 할인 체크부터

삼성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삼성카드 여행 사이트를 통해 해외여행 상품을 결제하면 이용금액 100만원당 5만~7만원을 할인해 준다. 제휴 여행사에 따라서 백화점 상품권과 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도 별도로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12월 말까지 하나투어닷컴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의 ‘하나free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다음 달 15일까지 응모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거쳐 10명에게 연말연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숙박권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겨울준비 M포인트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홈플러스에서 LG전자 김치냉장고를 구입할 때 15만원까지, 위니아 전문 매장에서 김치냉장고 딤채를 살 경우 1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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