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수 마돈나가 세계 가수들 중 2013년에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마돈나는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3년 세계 최고 수입 뮤지션'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억2,500만달러, 우리 돈 1,326억원 상당의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마돈나가 월드투어 콘서트와 10대를 겨냥해 출시한 패션 브랜드 '머티리얼 걸'(MG) 등으로 많은 수입을 얻었다고 전했다.
최근 새 정규 앨범 '아트팝'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레이디 가가는 8,000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본 조비(7,900만달러)와 토비 키스(6,500만달러), 콜드플레이(6,4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브루스 스프링스틴(6,200만달러)과 '악동 팝스타' 저스틴 비버(5,800만달러), 테일러 스위프트(5,500만달러), 엘튼 존(5,400만달러), 비욘세(5,300만달러)가 차례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한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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