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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화학상 두 번 수상' 영국 생어 박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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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화학상 두 번 수상' 영국 생어 박사 별세

입력
2013.11.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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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화학상을 두 차례 수상한 영국의 생화학자 프레더릭 생어가 20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5세.

웰컴트러스트생어연구소는 이날 생어 박사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사망 원인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1918년 태어난 생어는 58년 인슐린의 아미노산 배열순서를 밝힌 공로로, 80년에는 인간 DNA 염기서열 결정에 관한 기술을 발전시킨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제레미 팔 웰컴트러스트재단 이사는 프레더릭 생어를 '유전자 시대의 아버지'라고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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