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차별화된 필터와 부드러운 맛으로 인지도를 높여온 국내 슬림담배 점유율 1위 ‘심플(simple)’ 3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뉴얼 대상은 ‘심플 에이스1(ACE 1)’ ‘심플 에이스5(ACE 5)’ ‘심플 비전3(VISION 3)’등 3종이다. 골드라인을 모티브로 한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디자인을 채택해 심플을 주로 애용하는 30~40대 신사의 품격을 표현했다.
이중 ‘심플 에이스5’는 기존 2중 튜브필터에서 3중 튜브필터로 변경해 목 넘김을 더욱 부드럽게 하면서도 고타르의 풍부한 맛을 동시에 구현했다. 나머지 2개 제품의 맛은 기존과 동일하다.
리뉴얼된 심플 3종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기존과 동일하며, 가격 또한 종전처럼 갑당 2500원이다.
한편 지난 1996년 출시된 ‘심플’은 단단한 3중 튜브필터와 슈퍼카본필터 등 차별화된 필터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슬림담배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시장 내에서의 점유율이 2010년 이후 계속 오르고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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