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이 걸그룹 카라에서 탈퇴해 솔로로 데뷔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20일 니콜 측근이 미국에서 솔로 가수로 나설 계획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니콜이 2월 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카라 탈퇴가 확실해 보인다. LA에서 태어난 니콜은 미국으로 건너가 노래와 춤을 공부하며 솔로 활동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니콜은 최근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학설까지 더해지며 니콜의 독자 행보가 기정사실로 되는 모습이다.
DSP미디어는 니콜 유학설에 관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DSP미디어 측은 "계약 만료 전까지 예정된 카라 활동에 나선다"면서 "니콜과 유학 관련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힐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니콜의 전속계약 기간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은 셈이다
니콜은 현재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7개 도시에서 열리는 카라의 단독 콘서트 '카라 세컨드 재팬 투어-카라시아'에 함께하고 있다. 12월에는 DSP미디어미디어의 첫 자사 패밀리 콘서트 'DSP미디어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강지영은 카라 탈퇴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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