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20일 ‘제31회 부산산업대상’ 수상자로 동화엔텍 김강희 대표(경영), 대창솔루션 박정호 대표(기술), 대원플러스건설 최삼섭 대표(봉사), 해덕파워웨이 구재고 대표(근로복지)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동화엔텍 김 대표는 ‘세계 일류제품 생산과 고객만족’이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선박용 열교환기 국산화를 성공시킨 주인공으로 회사를 열교환기 분야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대상을 받은 대창솔루션 박 대표는 1970년 전신인 대창주철공업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회사를 선박엔진용 주강품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기업으로 성장시켜 가업 승계 기업인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봉사대상 대원플러스건설 최 대표는 1사1교, UP스쿨운동, 전국배움터지킴이, 저소득층 자녀 급식 지원 등 교육지원 및 장학사업과 사회복지법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근로복지대상 해덕파워웨이 구 대표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경영’과 ‘가족 친화경영’을 통해 지역에서 노사화합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낮 1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열린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