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학생들의 특기ㆍ적성 교육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토요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드럼 바이올린 첼로 등 음악적 재능을 키우는 교과와 축구,농구, 레저스포츠 등 친구와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 스스로 개인적 소질을 찾을 수 있는 만화그리기, 마술, 컴퓨터활용, 손글씨, 무용, 제과ㆍ제빵 프로그램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도 마련돼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토요 방과후학교가 나홀로 방치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일반 학생들에게도 정규교육과정에 대한 학습동기 부여와 체험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등의 효과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179개의 무료강좌에 8,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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