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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취임 후 첫 방한…20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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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취임 후 첫 방한…20일 입국

입력
2013.11.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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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60ㆍ독일)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바흐 위원장이 1박2일 일정으로 20일 오후 방한한다고 18일 밝혔다. 바흐 위원장의 방한에는 IOC에서 구닐라 린드베리 집행위원 겸 평창올림픽 조정위원장을 비롯해 크리스토프 드 케퍼 사무총장, 길버트 펠리 수석국장 등이 동행한다. 바흐 위원장은 21일 평창 조직위원회를 찾아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조직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도 할 계획이다. 이어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주최하는 환영 오찬에 참석한다. 바흐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서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성관-조숭재조, 테니스 실업연맹전 남자복식 우승

김성관-조숭재(이상 현대해상)조가 2013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관-조숭재는 18일 경기도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복식 결승에서 설재민-송민규(이상 KDB산업은행)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지영-강서경(이상 강원도청)이 박성아-이초원(이상 양천구청)을 2-1(6-7 6-2 10-6)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남녀단식 결승이 열린다. 남자단식 결승에는 조민혁(세종시청)과 유다니엘(국군체육부대)이 맞붙고 여자단식에서는 김지영과 김선정(구미시청)이 결승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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