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할 유소년 전임 지도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직종은 연구 지도자(훈련 프로그램 편성 및 전임지도자 교육 및 평가), 연령별 팀 지도자(17세 이하 연령별 팀 선수 선발 및 훈련), 권역 전담 지도자(서울·인천, 경기, 영남, 호남(제주), 중부(충청·강원), 골키퍼 지도자(연령별 팀 스태프 및 권역 지도 선수 선발·훈련)다. 지원 자격은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 이상 자격증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자격증 소지자로 현장 지도 경력 5년 이상이거나 국가대표 및 프로 50경기 이상 출전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골키퍼 지도자는 'AFC 골키퍼 레벨 3'를 보유해야 한다. 국가대표 20경기 또는 프로 100경기 이상 출전했거나 영어 및 기타 외국어 능통자(공인 점수 제출),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 서류는 27일까지 이메일(louis@kfa.or.kr)로 접수해야 한다.
수원 FC MEN, K리그 역대 레전드와 30주년 친선 경기
수원 삼성이 K리그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프로축구 K리그 레전드팀과 연예인 축구단인 FC MEN과의 친선경기를 마련했다.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 오픈 경기로 수원의 5번째 팀인 FC MEN 축구단과 K리그 레전드팀간의 친선 경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K리그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친선경기는 올해로 서른살이 된 K리그의 역사를 기념하고 더 나은 K리그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30주년 기념 경기에 나서는 K리그 레전드 팀에는 박건하를 비롯해 이상윤, 최영일, 정재권 등 전 국가대표들로 구성됐다. 수원 FC MEN은 단장인 김준수를 비롯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타 선수들이 대거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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