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

걸그룹 시크릿(전효성, 한선화, 정하나, 송지은)이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받았다.

시크릿은 18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크릿은 데뷔 후 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국내는 물론 일본, 태국 등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 한류 활성화에 힘을 보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크릿은 배우 장서희와 신현준, 코미디언 김준호, 모델 고은경, 가수 이루, 씨스타 등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한국 대중문화 예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제도다.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공적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에는 가수 조용필과 패티김, 배우 안성기, 김갑수, 코미디언 구봉서, 최양락, 성우 이혜경, 영화감독 류승완 등이 수상자로 확정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