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우리은행은 1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72-54로 대승을 거뒀다. 3전 전승의 우리은행은 단독 선두가 됐고 반대로 3전 전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최하위인 6위로 밀려났다. 지난 시즌까지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던 이선화는 16점에 3리바운드로 친정을 울렸다.
한편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 뛴 국가대표 출신 슈터 김은혜의 은퇴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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