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 2연승으로 디펜딩 챔피언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우리은행은 1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69-59로 이겼다. 개막 후 2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가 없던 청주 국민은행(1승)을 2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17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굿렛이 15점을 넣었다. KDB생명에서는 지난 시즌 우리은행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티나 톰슨이 16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신정자(14점 10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시즌 첫 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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