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3년 임기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2만4,000여명의 국내 입국 탈북자들의 정착과 교육 등을 돕는 통일부 산화 공공기관으로 연간 260억 규모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정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위원 등을 지냈으며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원내대변인 등을 지냈다. 또 당 북한인권 및 탈북자ㆍ납북자 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이삭기자 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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