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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열려라! 게임천국… 지스타 2013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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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열려라! 게임천국… 지스타 2013 개막

입력
2013.11.14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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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모바일은 물론 아케이드까지 국내외 다양한 인기 게임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지스타 2013’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쇼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스타 2013은 역대 최대 2,261부스 규모로,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무엇보다 이번 지스타는 예년에 비해 B2B관이 대폭 증가해 활발한 게임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2C관에서는 국내 게임업체들이 소극적인 가운데 워게이밍, 닌텐도, 엔비디아 등 해외 업체들의 적극 참여했다는 게 눈에 띈다.

B2C관에서 눈에 띄는 온라인게임으로는 넥슨 전시관의 AOS게임 ‘도타2’와 다음 부스의 ‘검은사막’을 꼽을 만하다. 최근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도타2’는 이번 지스타를 흥행열기를 지피는 기폭제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5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후 2~5시 사이에는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도타2’ e스포츠팀들이 출전하는 만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이 선보이는 ‘검은사막’의 모바일게임의 홍수 속에서 온라인게임의 진짜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블랙스톤을 둘러싼 갈등과 모험을 그리고 있는데 사실적인 액션과 엄청난 규모의 전쟁이 눈에 띈다.

이에 앞서 13일 오후에는 국내 최고의 게임을 선정, 발표하는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에게 돌아갔다. 도한 모바일게임 ‘몬스터길들이기’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최근 모바일게임의 인기를 새삼 느끼게 했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온라인게임 우수상, ‘윈드러너’는 모바일게임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부산=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부산=박진우기자 jwpark@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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